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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을 선물로 받아서 손질해서 냉동실에 좀 넣어놓고, 6마리는 바로 전복버터볶음을 했어요!
16마리정도 됐는데 손질하는데 한시간이나 걸려서 허리가 얼마나 아프던지><
전에 전복버터구이도 해보고, 그냥 쪄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해봤지만 저는 이렇게 먹는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사실 전복을 엄청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해먹으면 약간 오징어? 맛이나서 ㅋㅋㅋ좋아요.. 버터구이오징어 비슷한 맛!
버터 큼직한 덩어리, 전복 6마리, 양파 반쪽, 마늘 5개, 청양고추2개, 맛소금 조금
이렇게 준비했어요! 사실 없으면 없는대로 넣어도 돼요 ㅋㅋㅋ
전복에 칼집 넣는다는걸 깜빡.. 어차피 마지막에 자를거라 상관없어요><
전복넣은 사진을 깜박해서^^.. 전복을 넣고 앞뒤로 적당히 익혀준 후에 한입크기로 잘라서 더 볶아줬어요 ! !
저는 큼지막하게 그대로 익히는것보다 잘라서 더 볶는게 간도 잘 베고 그렇더라구요
플레이팅은 잘 할 줄 몰라요ㅠ,ㅠㅋㅋㅋ
그냥 맛있게 먹었어요!
사실 전복말고, 야채만 먹어도 맛있어요.. 버터+소금의 조화니 맛이 없을리가!
진짜 10분도 안걸리는거같아요>< 꼭 해서 드셔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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