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두꺼운 면을 좋아한다
잔치국수보단 칼국수를 좋아하고,
당면도 두꺼운 당면을 좋아한다.
그래서 뭣도 모르고 파스타면을 고르는데 제일 두꺼운 면을 골라버렸다,,
속이 뻥 뚫려있어 간이 잘 벤다고 한당
진짜 잘 안익는다..ㅎ..
찾아보니 부가티니면이라고 한다..(맨날 까먹어서 지금도 면 종류 찾아봤다..ㅎㅎ..)
남은 카레에 물 더 붓고 파스타면 반 잘라서 넣고 면이 익을때까지 물 계속 더 부으면서 끓였더니
싱 거 웠 다. . . .
ㅋㅋㅋㅋㅋㅋ그래도 퇴근 후에 맥주랑 먹으면.. 뭘 먹어도 꿀 맛b b

팔도비빔면 양이 엄청 많아졌다..
팔도비빔면은 살짝 모자른듯한 느낌이 들어야 더 맛있는거같다
물론 양이 많아진게 싫단건 아니다!!
만들어놨던 돈까스가 냉동실에 2장 남았길래 한 장 튀겨서 같이먹었는데 완전 성공적인 조합이었다ㅋㅋㅋㅋ
어머님께서 주신 물김치를 비빔면이랑 같이 먹었는데 그것도 진짜루 꿀맛이었다
마지막엔 입가심으로 물김치 쭈욱~ 다 들이켜버림
드라마 뭐지 뭘 틀어놓은건지 기억이 안나네

이모가 쑥 뜯어서 만들어 주신 쑥떡
와플팬에 굽고,
냉동실에 짱박혀있던 식빵을 간 하지 않은 계란물 싹싹 묻혀서 구웠당
식빵은 냉동실에 꽤 오래있어서,, 그냥 그냥 뭐 맛이 그냥 그랬다 약간 질긴느낌..ㅎㅎㅎㅎ....

전날 파스타 해먹고 조금 남은 시판용 토마토소스에 전날 먹다 남긴 깜바뉴를 조각조각 잘라서 같이 볶았다ㅋㅋㅋㅋ
내맘대로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다..
근데 너어무 너어무 맛있었다
맥주는 빠질수 없지요
혼집밥하는 날은 대부분의 확률로 with 맥주!

마늘햄 마늘 청양고추 넣고
시판용토마토소스로 파스타 해먹었다
난 오ㅐ땜시 양조절 못해여,,?

나 무슨 파스타 매니아..?
사실 최근에 알리오올리오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근데 진짜 점점 잘한다!!!!
스텐팬을 샀으니 이제 스텐팬에 도전해야지
유튭에서 봤는데 스텐팬에 하면 훨씬 맛있다던데..
이 날은 낮이라서 맥주대신 커피!

캐나다에 친구보러 놀러갔다가 이쟈카야에 갔는데 구운 주먹밥이 정말 ㄹㅇ짱이었다!
그 맛이 생각나서 레시피를 찾아서 간장양념 만들어서 밥에 슥슥 묻혀가지고 와플팬에 구워먹었다
근데 진짜.. 제발 다 해드세요
특별한 레시피는 없고 그냥 인터넷에 구운주먹밥 쳐서 나온거 따라했어요..
이 날도 아이스 커피! 얼음이 모잘랐어ㅠㅡㅠ

전 날 먹다 남은 고기듬뿍 카레 + 고추장 조금 + 청양고추 + 잘게자른 감자 + 파스타(부가티니면) + 깨 듬뿍!
핵 조 합
솔지키 조금 자극적이었는데.. 맥주안주로 딱이었다 !!!@.@.!!
숟가락으로 양념이랑 같이 퍼먹고싶어서 파스타면도 세조각정도 냈던거같당

만두 크로와상생지 쑥가래떡
그냥 와플팬에 놓고 다 눌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 맛있어
비비고 얇은피만두 제일 죠아해
이 날은 작은 맥주,,
오빠가 회식하고 오는 날은 밥 하기가 귀찮아서 대부분 밥안하고 면을 삶거나 냉털을 한다ㅋㅋㅋㅋ
아빠가 저녁 드시고 온다고 하면 엄마도 저녁을 대충 떼우시던데,,
오ㅐ그러셨는지 3000프로 이해가는 혼자 집밥
집에서 혼자드실땐 어떻게들 해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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